지각생입니다ㅠㅠ 늦게나마 홈페이지 둘러본 감상과 더 공부해보고 싶은 부분을 기록해둡니다.
우선 전체적으로는, 저번 모임에서 함께 확인한 것처럼 여기저기 곳곳에 참여(참전?^^;;)를 유도하는 장치를 심어놨다는 점이 역시나 인상적이네요. About이나 Get involved 메뉴는 말할 것도 없고, 각 의제를 설명하는 페이지에서도 설명글 중간에 참여 버튼을 배치해놓은 것(그리고 참여페이지도 그 설명 부분에 맞추어 구상?해놓은 점)이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News 메뉴가 따로 있고 - 각 이슈의 하위 메뉴로도 latest news가 있는데, 이슈 페이지에서의 뉴스는 뉴스라기보단 일종의 기고문 같은..ㅋㅋ느낌이 들어서 OFA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이나 프로토콜을 알기 위해서는 홈페이지 밖에서 리서치를 해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 Climate Change 페이지를 번역해보았어요. (https://www.ofa.us/climate-change/)
기후 변화는 사실이며,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자,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그 위험이 너무 커 내버려둘 수 없다!
(Let’s go!를 누르면 How you can help 코너로)
<영향>
기후 과학자의 97%가 “인간이 만든 기후 변화는 현실”이라는 것에 동의하였다. 지난 몇 년간의 증거는 더욱 확실하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해마다 ‘가장 더운 해’의 기록이 갱신되었고,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r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1988년 11월 창설)와 국가 기후 평가(National Climate Assessment) 모두는 기후 변화가 모든 지역의 미국인들에게 영향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상세 내용>
미국 모든 지역은 이미 기후 변화의 영향을 경험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기후 변화의 원인인 탄소 오염을 줄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2100년에는 지구 온도가 섭씨 4도(화씨 7.2도) 이상 상승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해수면 상승, 극한 날씨의 빈도 및 강도 증가, 물과 식량 부족, 세계적 불안정성을 포함하게 될 것이다.
기후 변화는 (숨 쉬기 어렵고 아이들의 건강에 좋지 않은) 공기의 질 하락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이미 공중 보건에 대한 주요한 위협이 되고 있다. 지난 30년 간 천식이 있는 미국인의 비율이 두 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기후 변화는 그러한 사람들을 병원으로 몰고 가고 있다. 더욱이 문제는 기후 변화가 라임병(Lyme), 뎅기열, 지카와 같은 병을 확산시키는 질병 매개체(모기, 진드기 등)의 활동 범위를 넓힌다는 것이다.
* 기후 변화에 맞서 싸움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기술적 문제도, 경제적 문제도 아닌 정치적 문제다 * => 과학적인 이슈를 이렇게 정치적이다! 라고 단호하게 선언하는게 재밌어보이더라고요 잘 모르겠지만 디나이얼측도 분명 과학 증거들을 가지고 오고 있을텐데...
<기후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
압도적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130명이 넘는 의원들은 여전히 기후 변화의 과학적 진실을 알기를 거부하고 있으며, 그러한 부정의 결과로 인해 우리는 더 이상 낭비할 여유가 없는 시간을 소모하게 되었다. OFA 자원봉사자와 오거나이저들은 의회에 있는 기후 변화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전례 없는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기초적인 과학 연구 결과를 인정하도록 요구하고, 국가 및 지역 양 차원에서 기후 변화에 관한 논의를 변화시키고 있다.
다른 OFA 서포터와 함께, 이 논쟁을 끝내버리려 하는 ‘거부하는 사람들’을 불러내는 모임에 동참하라. 당신 주변의 ‘거부하는 사람들’을 찾아내어 그들에게 [기후 변화에 관한] 너무나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려야 한다.
[맞서 싸우자!] ==> 수배서인줄...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진보>
미국은 지난 8년 간 기후 변화와의 전쟁에서 큰 전진을 이루어냈다. 2009년의 Recovery Act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대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투자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는 첨단 배터리부터 태양광 패널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과 고용 성장을 이끌어 냈다. Clean Power Plan은 2030년까지 기존 발전소들의 미국 탄소 배출량을 2005년 기준치보다 32% 감소시킬 것이다. 뉴욕 타임즈는 오바마 대통령의 이러한 기후 계획을 “미국 대통령이 취한, 기후 변화에 대한 가장 강력한 조치”라고 평했다.
우리는 깨끗한 공기와 건실한 경제 둘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2008년 이래 태양광 패널의 가격은 75>#/span###나 하락했다. 2016년도에 출간된 보고서는 26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태양광 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650만 가구에 공급하기에 충분한 태양 에너지가 현재 미국에 확보되어 있다고 밝혔다. 풍력 발전 역시 2008년 이래 3배가 넘는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오늘날 풍력 사업은 1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을 고용하고 있다. 미국 전역의 50만 개 이상의 풍력 터빈이 24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 중이다.
미국의 헌신적인 지도력과 함께한 이 모든 발전은 기념비적인 파리 기후 협약(2015.12.12.)에 동참하기 위한 조건을 만들어 주었다. 이 역사적인 협약의 일환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탄소 오염을 줄이고 지구촌 공동체로서 기후 변화에 맞서게 되었다. ==> 이런 말이야말로 정말 정치적이라고 느껴지는 ㅋㅋㅋ
이 싸움은 우리가 이어갈 수 있고 또한 이겨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진행해왔던 중요한 단계들을 포기할 수 없다. 기후 변화로 인한 위험 부담은 우리나라에, 우리 공동체에,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삶에 너무나 크게 작용한다. 더 나은, 더 깨끗한, 더 안전한 기후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자.
<어떻게 참여?>
1. 탄소 오염 기준을 지지하는 서명 : 오바마 대통령이 수립한 새로운 EPA(미국 환경 보호청) 기준을 지지하는 서명에 동참
2.
당신의 이야기를 공유 : 기후 변화가 불러온 극심한 날씨의 영향을 일찍이 감지한 이야기들을 공유
3.
OFA 기후 캠프 => 404..ㅎ;;
4.
“탄소 오염 감축을 위한 활동”지지 선언 공유 + 오바마 멘트 : 페이스북/트위터
5.
커넥트 : 별도의 “기후 변화 내셔널 그룹”이 있음(2014. 4. 22.에 시작)
6.
디나이얼 불러내기
Connect 페이지에도 가입해보았는데 사진 말고 지난 스레드는 그룹에 가입해야 보이는 것도 같고..?! OFA 홈페이지 자체보다는 활동 기록/프로그램 자료를 찾는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