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과 관련있는 내용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카우치서핑 vs 에어비엔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전 카우치서핑에 굉장한 팬이었거든요
첨엔 돈도 안냈는데 사람들이 재워주니까 너무 감동했고
그 감동떄문에 나도 그 감동의 끈을 이어가서, 제 집을 내어주고 했던것같아요
이렇게 세상이 좋아지는구나 싶었구요=
그런데 에어비앤비가 그 공유의 정신을 홀랑 가져가서 돈을 버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기분이 묘하고 별로였는데....
..이게 기본소득이랑 약간 다른 이야기인것같기도하지만..
아무 이유없이 그냥 주는 소득 - 이게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했을떄
- 얼마나 사람들이 순해질까요!!!
마찬가지로 카우치서핑이 그런 역할을 했는데.
에어비앤비가 다 자본주의화 시킨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이놈의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