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존치교실 문제는 사회적 합의에 의해 해결되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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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세월호 아픔을 기억하고 함께해 왔던 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실을 보존하여 세월호를 기억하려는 유가족들을 욕할 수 없고, 교실을 이전해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학교 분위기를 바꾸어보려는 재학생 부모를 비난할 수 없다. 당사자들이 믿음을 가지고 대화에 임할 수 있도록 정책결정자들이 도와야 하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회적 합의에 의해 해결되어야한다. 일방적이거나 물리적인 해결은 모두에게 더 큰 상처를 남길 것이다.
berry 피해자가 모든걸 감당하는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zep 세월호를 기억하는 공간이 학교에 있다는게 꼭 비교육적일 것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을 가진 특별한 학교일 수 있겠지요.
progfamily 이런식으로 잊혀져선 안될 사건이죠.
hobread 찬성에 투표를 했지만 사회적 합의는 어디까지 일까요? 상식적으로 해결되지 못한 상황을 많이 접하다보니 우매한 질문을 던지네요.
종이 @hobread 적어도 어느 한쪽이 물리력으로 이기고, 다른 한쪽이 억울하게 지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긴합니다. 하지만 학부모 측과 유가족 측이 다 만족할 수 있는 합의안이 어느 정도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달리 학부모 측이 원하는 존치교실을 폐쇄해서라도 이뤄져야하는 당신들 자식을 위한 정상적인 교육이란게 당최 무엇인지 이해가기 어려운 한사람입니다. 학부모 측과 유가족 측의 이런 대립은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검은 세력들의 뒷배만 불릴 뿐입니다.
안태 아 전, 학교 학생들과 유가족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반대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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