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로스_
짤막한 영상에 관심있습니다. YTN '돌발영상'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라이브도 떠오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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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낑깡
11일 행사 부스와 지금까지 나온 온라인 콘텐츠(기사, 캠페인?)를 보면서 느낀 점은 '이렇게 좋은 점을 정리한 콘텐츠가 많은데 왜 공유가 안 될까'였어요.
보통 분노를 자아내는 사건이나 고질적 문제에 사람들이 반응을 많이 하는 경향(물론 요즘엔 그 다음 단계까지 제안하는 솔루션저널리즘 관심도 커지지만)이 크잖아요? 그 경향에 맞춰서 콘텐츠를 만들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예를 들어, '정치개혁에 찬성하지 않는 국회의원 모모씨'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그 캐릭터의 입장에서 '내가 정치개혁에 나서지 않는 이유 - 국민이 관심가지지 않는데, 왜 내가 내 밥그릇 줄어드는 일을 해야하나 등등'을 만들어서 뿌리면 어떨까요? 모델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 중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 같구요 ㅎㅎ
기대하는 반응은 '정치개혁에 나서지 않게 내버려두면 안 되겠구나'라는 분노인거죠^^; 플러스로 국회를 압박하는 직접행동에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까지 생기면 좋으텐데...
밑그림을 좀더 구체적으로 그려보면 문 대통령 지지층을 공략하는 콘텐츠부터 만들 수 있겠죠. 문 통이 국회에서나 공약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처리를 얘기했지만, 모모씨 입장에선 '내가 뭐하러 이니하고싶은거다해, 이니꽃길만걷자를 해야하냐, 어차피 올해 지나면 개혁 동력 다 사그라들텐데, 12/31까지 버티겠다' 이렇게 반응하는 (물론 가상의 인물이지만) 콘텐츠를 만든다면 일단 문팬들부터 캠페인에 관심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청소년 참정권 확대나 정치참여 관문을 널리는 내용에 대해서도 모모씨는 '내가 뭐하러 그런 걸 하냐, !@#$~!@ ' 빹은 소리를 내뱉을테니... 이에 대해 분노하는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이런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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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
@곽낑깡 오. 좋은데요. 같이 좀 더 발전시켜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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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낑깡
@시스 위키에 구성안을 올려봤어요. 보시고 어떤지 의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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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서명없이 자유한국당에게 촉구하기만 하는 액션을 하게 하는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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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속마음 복붙이라니 재미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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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낑깡
네 저두 그런 액션이 좋을 것 같은데, 그러면 지금 있는 서명 페이지를 수정해야 해서 얼마나 일이 더 생기는지 가늠을 못하겠더라구요. 코알못이라 쓰질 못했다는 ㅎㅎ@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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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캠페인에 목표 액션을 여럿 두는 것은 별로겠군요. 하단에 촉구하기로 바로 링크를 걸면 어떨까요? http://wouldyouparty.govcraft.org/petitions/55#anchor-spe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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